오늘 2022년 2월 23일 17만 명을 넘는 확진자가 나왔는데요. 갑작스럽게 크게 늘어난 확진자 수로 인해 많은 분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최대 30만 명까지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코로나의 오미크론 변이. 사망자도 99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오미크론 변이의 치명률은 얼마나 되는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1. 오미크론 변이 치명률
질병관리청에서는 오미크론 변이의 치명률은 델타 변이에 비해 1/4 수준이며, 인플루엔자 (독감)의 약 2배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만약 예방접종을 3차까지 완료하였다면, 기존의 계절 독감과 비슷한 0.05~0.1%와 동일하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미접종자의 경우, 오미크론의 치명률은 0.5%로 계절 독감의 5~7배로 보고 있는데요. 특히 60세 이상의 미접종자의 경우, 접종자에 비해 치명률이 10배나 높은 수치를 보였다고 하는데요. (60세 이상 미접종자 치명률 5.39%)
접종은 개인 선택의 영역이지만, 질병관리청에서는 이런 수치들로 인해 백신 접종을 권고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미크론이 확산됨에 따라서 방역 당국에서는 방역의 방향도 변화하게 되었는데요.
오미크론의 경우, 델타에 비해 전파력은 높지만, 중증도 및 위험성이 낮다는 점이 분명해졌습니다. 그래서 질병관리청에서는 방역의 패러다임을 기존 확진자 억제에서 중증도 관리 및 사망자 최소화로 방향을 변환했다고 하네요.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인해, 위중증 및 사망자의 수가 늘어나고는 있지만, 이전 델타 변이에 비해서는 치명률이 낮은 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금일 23일 기준 신규 사망자의 수 99명 중 60세 이상이 95명(96%) 임을 아래 표를 통해 알 수 있는데요. 기저질환자 또는 연령대가 높은 분들은 여전히 그 위험도가 높다는 점을 감안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치명률이 낮아짐에 따라, 확산세가 꺾이고 중증도 및 치명률이 줄어든다면, 풍토병으로 전환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더이상 많은 분들이 코로나로 고통받지 않고, 즐겁게 생활하는 삶이 하루 빨리 다가왔으면 좋겠습니다.
●오미크론 변이의 증상과 잠복기는 아래 글에서 바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코로나 밀접 접촉자 기준과 격리일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글에서 바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요즘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로나 확진자 생활 지원금은 어떻게 될까? (지원금 제외 대상은?) (0) | 2022.02.25 |
---|---|
오미크론 증상 순서는 어떻게 될까? (3) | 2022.02.23 |
오미크론 증상 및 잠복기는 어떻게 될까 (0) | 2022.02.22 |
노바백스 백신 부작용은 없나? (0) | 2022.02.22 |
노바백스 백신, 나도 맞을 수 있나? (1) | 2022.0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