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 밀접 접촉자 기준과 격리 일수는 ?

 

연일 늘어나는 확진자로 인해 많이 불안함을 가지고 있으실 겁니다.

회사, 병원, 카페, 식당 등등 어느 곳이라고 할 수 없이 전파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그만큼 가족, 친구, 지인들 사이에서 이제는 확진자를 흔히 보실 수 있을 겁니다. 그만큼 전파 속도도 아주 빠르다는 뜻인데요. 그래서 코로나 밀접 접촉자의 기준과 격리 일수가 궁금하셨을 겁니다.

 

먼저, 밀접 접촉자의 기준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1. 밀접 접촉자의 기준

출처 : 질병관리청

질병관리청에 발표한 밀접 접촉자 기준입니다.

 

마스크 미착용 + 2m 이내 + 15분 이상 대화 

 

이렇게 3가지에 해당하신다면, 밀접 접촉자입니다.

매일 점심에 함께 밥을 먹은 회사 사람들, 함께 사는 가족들이 오미크론에 감염된다면, 코로나 밀접 접촉자로 구분이 됩니다. 오미크론으로 인해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이전처럼 같은 공간에서 마스크를 쓰고 함께 있던 사람들은 이제 밀접 접촉자로 구분되지 않습니다.

 

이 점은 조금 완화된 규제죠.

회사나 학교에서 같은 공간에 있다고 해서 격리되던 이전과는 달라졌습니다. 

적절한 보호구. 즉, 마스크를 착용했다면 함께 같은 공간에 있더라도 밀접접촉자로 구분되어 격리되거나 불편함을 겪지 않아도 됩니다.

 

 

2. 밀접 접촉자 및 재택치료, 동거인 격리 기준

20년 02월 09일부터 격리 기준이 변경/완화되었는데요.

기존에는 확진자의 경우 pcr 음성이 나와야 격리가 해제되었었는데, 이제는 검체 채취일 기준 7일만 격리하게 됩니다.

 

*백신 완료자의 경우*

3차 백신 접종 완료자의 경우에는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더라도 자가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확진자가 아닌 동거인의 경우,

접종 완료자는 격리 면제 및 수동 감시 대상자로 구분되는데요.

이 역시 최초 확진자 격리일로부터 격리 해제 시까지 입니다. 그 후 격리 해제 전 pcr 검사 시

음성이 나오면 바로 격리 해제입니다.

 

반면, 접종 미 완료자의 경우에는 공동 격리 대상입니다.

이 격리 기간은 최초 확진자의 격리일로부터 격리 해제시까지 인데요.

격리 해제 전 pcr 검사에서 음성이 나올 경우에만 격리가 해제됩니다.

 

출처 : 질병 관리청

그러나, 확진자의 경우 7일 동안 격리 이후, PCR 검사 없이 바로 격리가 해제됩니다.

이 시기에는 사멸한 바이러스만 존재해서 검사를 하더라도 양성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7일 이후에는 출근 및 등교 등의 외출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KF94 이상의 마스크는 상시 착용해야 하며, 다중 이용 시설, 감염 취약 시설 등은 제한이 된다고 하네요.

 

 오미크론의 경우, 가족이 걸리면 다 함께 확진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제 주변에도 함께 사는 가족이 걸리면, 모두 함께 확진이 되는데요. 일반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고 하니, 인후통이나 두통 등 경미한 감기 증상이 보이면, 스스로 조심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격리 기준을 미리 알고 계신다면, 닥친 상황에 조금 더 대비할 수 있을 것 같아서 포스팅해봤습니다!

코로나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데, 모두 건강하게 이 시기를 넘겼으면 좋겠네요..

 

부디 마스크는 항상 착용하시고, 코로나 조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