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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에서 러시아가 ROC로 불린다고?

꽉꽉 2022. 2. 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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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벌써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이 4일 차입니다.

오늘은 우리 대한민국이 가장 열광하는 종목이죠.

바로 쇼트트랙의 경기가 있는 날인데요.

너무 기대됩니다.

 

그런데, 이번 베이징 동계 올림픽을 보면서 궁금한 점이 생기셨었죠?

바로 'ROC'라고 불리는 러시아 선수단.

왜 그렇게 불리는지 궁금하셨다면, 이 글 하나로 해결이 될 겁니다.

 

바로 알려드릴게요!


 

원래의 러시아 국기

원래 저희가 알고 있는 러시아의 국기는 흰색, 파란색, 빨간색이 함께 있는 국기인데요.

이번에는 이름도, 깃발도, 마크도 모두 낯선 모습으로 변경되어 출전했습니다.

 

 

낯선 러시아 올림픽 선수단의 깃발

 

그 이유는 바로, 러시아의 '도핑' 때문인데요.

2019년 세계 반도핑 기구(WADA)가 러시아의 도핑 데이터 변조를 찾아냈는데요.

도핑 데이터 조작을 밝혀내게 되면서, 2020년 러시아가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국제 스포츠 중재재판소(CAS)는 2년간 국가 차원의 출전에 제제를 했습니다.

 

그래서 '러시아(RUSSIA)'라는 국가 이름을 걸고 나올 수 없게 되었는데요.

하지만, 올림픽 위원회인 IOC에서는 올림픽의 흥행에 문제가 될까 개인 자격으로 참가를 허용했습니다.

그래서 러시아 선수들은 국가차원이 아닌 개인 자격으로는 참가하게 되었죠.

 

대신 'RUS' 제제당한 러시아 국가 약자가 아닌,

'ROC(Russia Olympic committed) 러시아 올림픽 위원회'의 약자를 따서

개인 자격으로 출전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또 한 가지 '만약 금메달을 얻게 되면 울리는 국가는 어떻게 되는 거지?'라는 의문이 들었는데요.

이때는 러시아의 대표 음악가인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1번'이 울리게 된다고 합니다.

 


러시아에 대한 제제는 2020년 12월 17일부터 올해인 2022년 12월 16일까지 이어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올해 연말에 열리게 되는 카타르 월드컵 [2022.11.21.(월) ~ 12.18.(일)]까지는

'ROC'로 참가하게 될 것 같네요!

 

그 이후 국제 대회에서는 또 다른 도핑 의혹이 벌어지지 않는 이상,

러시아라는 나라의 이름을 내걸고 나올 것 같습니다.

 

올림픽은 세계인의 축제인데요.

4년간 또는 그 이상을 목표를 향해 열심히 달려온 선수들이

공정한 경쟁을 이루게 됩니다.

그렇기에 도핑은 근절되고, 다른 힘이 아닌 오직 자신만의 힘으로 즐거운 축제를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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