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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스위치 OLED와 동물의 숲 에디션 비교 및 사용기!

꽉꽉 2022. 1. 26.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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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IT 꿀 정보 드리는 꽉꽉이예요.

 

저는 포켓몬을 좋아해서 닌텐도 3DS부터 쭈욱 써왔었는데요.

저는 온라인 패밀리 가입을 하지 않은 유저라서,

교환을 비롯한 여러 가지 제약사항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옆그레이드'라는 말에 망설였던 OLED 버전을

구매하게 되었는데요.

 

제가 구매하기 전 가장 궁금했었던 것들.

 

1. 화면 크기 비교

2. 화질 비교

3. 스탠드 독 비교

4. 그 외 비교 사항들

 

위 4가지를 중점으로 포스팅해보려고 해요!

내돈내산 솔직 리뷰 시작합니다!

 


0. 기본 구성품

 

먼저, 기본 구성품을 알려드릴게요!

겉 박스는 이전, 동물의 숲 에디션보다 가로로 줄어들고

세로로 길어진 크기랍니다.

배경이 지저분해서 누끼로...

 

내부는 위층과 아래층으로 나뉘어 있으며,

아래층에는 독과 HDMI 케이블, 충전기, 조이콘 그립 등이 들어있는데..

한번 잘못 빼니까 정리하기 너무 어렵더라고요.

 

기존 기기와 독 빼고는 다 같은 구성이니

굳이 사용하지 않으신다면 슬쩍 확인만 하시길 추천드려요 ㅎㅎ

다시 넣는데 10분은 걸린 듯합니다..ㅜㅜ

 

아랫칸 넣기 짱 힘들어용

 

구성품은 기존 구성과 같아요.

HDMI 케이블, 조이콘 그립, 충전기, 독, 그리고 조이콘에 따로 끼우는 거까지!

 

만약 새로 구매하신 분들이 아니시라면 기존 기기와 같은 구성이니까

새 거는 비상용으로 이용하셔도 되겠네요!

 

 


 

 

1. 화면 크기 비교

아무래도 가~장 궁금했던 부분이 이 부분이었어요.

사실 ~인치 ~인치 하면, 알기 어렵죠?

 

저도 마찬가지였어요. 

기존 기기는 6.2인치 -> OLED 7인치입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시면 확 느껴지실 거예요.

 

 

위에 있는 모델이 기존의 동물의 숲 기기, 아래가 OLED 모델이에요.

기존 기기는 다들 느끼셨겠지만, 베젤이 굉장히 두껍습니다.

그래서 약간 투박해 보이는 느낌을 가지고 있는데요.

 

OLED 모델은 크기는 거의 비슷하지만, 베젤이 상대적으로 얇아졌습니다.

그래서 조금 더 꽉 찬 느낌을 주는데요.

 

 

밝은 화면이라서 조금 더 티가 많이 나는 것 같네요.

 

실질적인 본체의 크기는 조이콘 장착 기준으로 세로와 두께는 같습니다.

하지만, 가로길이는 기존에 239mm -> 247mm로 약 8mm 정도 커졌는데요.

거~의 차이가 많이 안 나게 느껴집니다.

 

 

아래 움짤을 보시면, 화면 크기가 더 확실히 느껴지실 거예요.

 

 

플레이 화면 자체가 아주 커졌죠?

전 화면이 얼마나 커지는지가 구매할 때 가장 중요했어요.

 

아무래도 tv로 연결하기는 너무 귀찮고, 번거로워서

늘 태블릿 거치대에 끼워서 사용했거든요.

그래서 원래 화면을 보고 해야 했는데,

확실히 커지니까 눈과 화면의 거리도 멀어졌어요.

 

화면 크기는 체감하기에 커져서 만족스럽습니다!

 

 


 

 

2. 화질 비교

 

다만, 아쉬운 점은 해상도는 1280x720으로 동일하단 점이에요.

 

아래는 기존에 사용하던 동숲 에디션의 화면입니다.

 

아래는 OLED 버전입니다.

 

 

화면이 조금 밝아지고 선명해진 점은 맞는데,

솔직히 큰~ 차이를 느끼기는 어려운 것 같아요.

 

해상도만이라도 좀 더 좋아졌다면~ 하는 아쉬움은 남습니다.

그래~도 약간 정신 승리하자면, 그래도 밝고 선명하니까! 를 외칠 수 있겠네요 ㅎㅎ

 

 

 

 

3. 스탠드 독 비교

스텐드 독은 TV 또는 큰 모니터와 연결해서 사용할 때,

또는 충전할 때 많이 사용합니다.

 

먼저, 디자인 비교입니다!

 

디자인의 경우에는, 깔끔한 화이트와 닌텐도 로고가 음각으로 파여있어요.

아주 깔끔한 하얀색이고, 뒷면도 기존과는 다르게 센스 있는 디자인입니다.

 

동숲 에디션이 저렇게 누렇다는 걸.. 비교해보니까 알겠네요 ㅎㅎ

 

 

바닥은 미끄럼 방지 패드가 사라지고 깔끔하게 바뀌었는데요.

그래서 좀 밀리기는 합니다.

 

오직 디자인만은 만족스럽습니다.

 

하지만 OLED 버전,, 독에서 가장 아쉬운 점이 한 가지 있는데요.

아래 동영상을 참고해주세요!

 

닌텐도 스위치 동물의 숲 에디션 독

 

닌텐도 스위치 OLED 독

뒷 판이 너무.. 힘없이 톡 빠져버려요...ㅋㅋㅋ

이전 동숲 에디션의 경우에는 경첩으로 되어있어서

여닫는 방식이었는데요.

 

이번 OLED는 톡 하고 빠지더라고요?

이게 편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 조금 이해가 안 됐습니다..

 

 

저는 독에 꽂아두고 사용하지 않아서 큰 불편함은 없습니다.

어차피 한번 선 연결해서 꽂아두면

많이 건드리지 않아서 이렇게 한 것 같기도 하네요.

 

 


 

4. 그 외 비교 사항들

 

이번 OLED 모델에서는 버튼과 게임칩 넣는 곳,

그리고 통풍구, 스탠드가 바뀌었는데요.

 

 

먼저 버튼과 게임칩 넣는 곳 먼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아래 사진을 봐주세요!

위쪽이 동물의 숲 에디션, 아래쪽이 OLED입니다.

 

 

버튼은 조금 더 가로로 길쭉해진 모습을 볼 수 있어요. 

그래서 전원 버튼도 음량 버튼도 누르기가 쉬워졌습니다.

 

게임 칩도 손톱을 넣는 공간이 가로로 길어져서, 전처럼 톡, 톡, 여러 번 시도하지 않아도 됩니다.

요건 조금 더 편리하게 개선이 된 것 같네요!

 

다음은 통풍구입니다.

 

 

통풍구는 기존에 약간 벌레 배처럼 생겼는데요.

내부에 망(?)이 조금 보이고, 5개로 나뉘어 있었습니다.

 

OLED는 세로로 길쭉하게 여러 개 나면서 좀 더 깔끔한 디자인으로 변경됐어요.

본체 위쪽은 대체적으로 기존의 기기보다 깔끔하고 사용하기 편하게

개선된 것 같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다음은, 뒷면인데요.

동숲 에디션이라서 디자인의 비교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했는데요.

크기는 뒷면으로 보니까 약간 차이가 나는 게 느껴지네요.

 

 

그러나 뒷면에서 확실히 눈에 띄는 것은

역시 스탠드인 것 같아요!

 

기존의.. 장난감 마냥 톡톡 잘 빠지는 1자형 스탠드에서

가로로 길쭉하고 약간 뻑뻑한 스텐드로 변경됐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느끼시겠지만, 기존의 스탠드는 너무 작고 귀엽습니다.

조이콘 보다 작아서 다른 컨트롤러를 사용하고자 조이콘 연결 상태에서 세우면

엄청 불안했어요.

 

그러나, OLED의 스탠드는 가로로 넓어서 아주 안정적입니다.

 

 

아래 사진처럼 각도의 조절도 가능한데요.

왼쪽 사진처럼 아주 조금만 펼쳐놓아도 잘 지지해줍니다.

요건 아주아주 만족스러워요 ㅎㅎ

 

 

마지막으로, 본체의 테두리가 바뀌었는데요.

본체 테두리가 기존의 기기는 무광이었고, OLED는 매끈한 유광으로 바뀌었습니다.

 

기존 기기는 매트하고 건조한 느낌이었다면, OLED는 미끈하고 손에 챱 달라붙는 느낌이에요.

이 부분은 취향에 따라서 좋고 싫음이 조금 갈릴 것 같은데요.

저는 유광이 좀 더 매끈해서 더 좋았습니다!

 

 

이렇게, 제가 구매할 때 가장 많이 봤었던 순으로 쭉 비교해봤습니다.

동물의 숲 에디션은 약 1년 반 정도 사용했는데요.

화면이 OLED가 더 크다 보니까 확실히 손이 덜 가기는 합니다.

 

저는 다른 불만족스러운 면들을

화면 크기가 모두 무마시킬 정도로 크기에 만족하고 있어요.

 

닌텐도에서는 새로운 기기의 출시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내용을 들었는데요.

그래서 저는 일단 OLED로 오래 사용해 볼 생각입니다.

 

오늘 제 글이 OLED 버전의 구매를 생각 중이신 분들께

도움이 꼭 되었으면 좋겠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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